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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맨유 vs 첼시 맨유 대승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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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5comma 2019. 8. 12.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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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전 0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맨유(4-2-3-1) : 데 헤아(GK) - 쇼, 린델로프, 매과이어, 완비사카 - 포그바, 맥토미니 - 마르시알, 린가드, 페레이라 - 래쉬포드

첼시(4-2-3-1) : 케파(GK) - 에메르송, 크리스텐센, 주마, 아스필리쿠에타 - 코바치치, 조르지뉴 - 마운트, 바클리, 페드로 - 아브라함

[전반전]
첼시가 전반 초반부터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아브라함의 슈팅이 맨유 골대를 강타했다. 첼시가 주도권을 잡고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11분 마운트의 중거리 슈팅이 데 헤아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7분 맨유, 래쉬포드가PK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주마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래시포드에게 파울을 범했고 PK 키커로 나선 래시포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선제골 이후 맨유가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30분 바클리의 패스 미스를 끊어낸 맥토미니가 래쉬포드에게 연결했고, 래쉬포드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 위로 떴다. 1분 뒤, 마르시아르이 크로스에 포그바가 머리를 갖다 댔으나 케파가 가볍게 잡아냈다.

 

전반 35분 맨유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1분 뒤, 바클리의 중거리 슈팅이 골포스트 옆으로 빗나갔다. 이어서 페드로의 슈팅은 데 헤아 품에 안겼다.

전반 39분, 마르시알의 패스가 끊기면서 첼시의 역습이 진행됐다. 바클리의 왼발 슈팅은 데 헤아의 세이브에 막혔다. 1분 뒤 에메르송의 왼발 슈팅은 골포스트를 때리고 나갔다.

 

 

[후반전] 마르시알-래쉬포드-제임스 연속골

 

후반전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후반 10분 에메르송이 페널티박스 밖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데 헤아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13분 첼시는 바클리를 빼고 풀리시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19분 맨유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벌렸다.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페레이라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마시알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첼시는 후반 13분 바클리를 대신해 풀리식을 투입했다. 3분 뒤 맨유는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래쉬포드를 주축으로 한 역습에서 린가드가 오른쪽의 페레이라에게 공을 건넸다. 페레이라가 낮고 빠르게 올려준 크로스를 마르시알이 쇄도하면서 가볍게 밀어 넣었다.

1분 뒤에는 첼시가 아브라함을 빼고 지루를 넣었다. 잠시 혼란스러운 틈에서 래쉬포드가 포그바의 스루 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래쉬포드의 땅볼 슈팅은 첼시 골문으로 꽂혔다. 이로써 맨유는 3점 차 우세를 점했다.

이후 첼시는 조르지뉴를 빼고 캉테를 투입했고, 맨유는 페레이라를 빼고 제임스를 투입했다. 맨유의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6분 포그바가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를 내줬다. 이를 받은 제임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첼시 골망을 갈랐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데뷔전에서 완패하며 아쉬움을 삼켰고, 맨유는 남은 시간 동안 4점 차 리드를 즐기면서 홈 개막전을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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