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책리뷰] 거래의 기술 - 도널드 트럼프 / 원하는 것을 모두 얻는 비결

책 리뷰

by 5comma 2019. 8. 13. 03:16

본문

 


이 책의 저자는 전 세계인이면 모두가 아는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이다. 전 세계 1짱이다..

현 미국 대통령이자 기업인·방송인·정치인.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HE TRUMP ORGANIZATION)의 회장 겸 사장이자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설립자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로 미국에서 가장 비싼 건물과 지역은 대부분 트럼프의 손을 통해 개발되었다고 할 정도로 부동산을 보는 그의 안목은 탁월하다.

우리는 그가 어떻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두 얻었을지 공부해봐야 한다.
사람들은 트럼프를 도박꾼이라고 생각하지만 트럼프는 도박을 해본 적이 없고 슬롯머신을 '소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책에는 트럼프가 어떻게 사업을 운영하고 삶을 꾸려가는지 그의 활동을 담았다.
책에서 발견하는 그는 막말을 일삼는 허세 가득한 사기꾼이 아니라, 대단히 치밀하고 집요한 협상가이자 말 그대로 거래의 달인이다. 독불장군 같은 행보 뒤에는 크게 생각하라, 항상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라, 지렛대를 사용하라, 신념을 위해 저항하라 등 그만의 숨은 11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천재적인 사업가이자 거래의 달인인 저자의 전례 없는 성공 습관을 포착하였다. 부정과 긍정을 넘어 트럼프 신드롬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열쇠를 제공해줄 것이다.

 

트럼프가 생각하는 '거래'는 우리가 생각하던 거래와 다르다. 보통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거래를 하지만

그는 거래자채를 위한 거래를 한다고 한다.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시인이 시를 쓰는 것처럼

트럼프는 거래를 일종의 예술로 느끼면 큰 거래일수록 재미를 느낀다.

 

트럼프가 거래를 성사시키는 방법은 특별하지 않고 간단하다.

목표를 높게 잡은 뒤 목표 달성을 위해 전진하는 것이다.

 

트럼프가 말하는 거래의 기술 첫 번째는

-항상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라입니다

거래를 할 때 긍정적 사고보다 최악을 예상하는 부정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야 막상 일이 닥치더라도 견뎌낼 수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를 생각한 거래의 기술을 적용한 사례

-트럼프는 애틀랜틱 시티의 별로 좋지 않은 대지를 많이 사들였습니다. 그리고 서두르지 않고 수백만 달러의 경비를 들여가며 도박장 허가가 나오기까지 천천히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반면에 배런 힐튼이라는 사람은  애틀랜틱 시티에 도박장을 세울 때 4억 달러를 투입하여 가장 빠르게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완공을 몇 달 앞두고 도박 면허가 거부되었고 배런 힐튼은 도박장을 싸게 팔았고 그 도박장은 현재 트럼프 캐슬이라고 전 세계에서 가장 영업이 잘되는 호텔 카지노가 되었습니다.

 

트럼프가 말하는 거래의 기술 두 번째는
발로 뛰며 직접 시장조사를 하라입니다.

그는 모든 사업을 진행할 때 전문 자문회사가 만들어놓은 멋진 시장조사 보고서를 보고 진행하는 것이 아닌 직접 조사를 해서 결론을 내는 것이다. 그리고 결론을 내릴 때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보라입니다.

EX) 트럼프는 땅을 살 때 주변 사람들에게 학교는 어떤지, 주변에 도둑은 없는지 장 보러 다니기는 편한지 묻고 묻고 또 물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전문 자문회사의 도움보다 유리했다고 말한다.

직접 시장조사를 하면 대중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게 된다.



트럼프가 말하는 거래의 기술 세 번째는

목표와 희망은 크게 비용은 적당히입니다.

트럼프에게 매우 적은 돈이지만 거래처가 부당하게 액수를 늘렸다고 생각되면 그 액수가 5천 달러 일지라도 전화를 걸어 다시 협상을 했다고 한다.

센트럴파크에 있는 울먼 링크의 개조 공사가 진행될 무렵 자신의 사무실 창문에서 개조공사가 7년 동안 끝나지 않은 것을 보고 직접 이 공사를 맡겠다고 하고 공사에 책정된 금액의 일부만으로 4개월 만에 공사를 끝낸 경험이 있다.

 

-이 사례처럼 무조건 비용을 많이 들인다고 최고의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트럼프가 원하는 것을 모두 얻는 비결*
트럼프는 최악의 상황을 늘 염두에 두고 있으며 따라서 보수적이라는 것이다.

겉보기와는 다른 상당히 낯선 면모다. 실제로 그는 거래에서 항상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치밀한 준비를 한 뒤 참을성 있게 기다리다가 한순간 기회가 오면 먹잇감을 낚아챈다. 그리고 협상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설득하는 반면, 포기해야 할 경우에는 아낌없이 패를 던진다. 그가 모든 것을 무턱대고 긍정하며 허황된 꿈을 좇는 도박꾼이 아니라, 철저한 계산과 준비 아래 꿈을 실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내는 뛰어난 전략가라는 사실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원칙은 ‘언론 이용’이다. “언론은 항상 좋은 기삿거리에 굶주려 있고, 소재가 좋을수록 대서특필하게 된다는 속성을 나는 경험을 통해 배웠다. 당신이 조금 색다르거나 용기가 뛰어나거나 무언가 대담하고 논쟁거리가 되는 일을 하면 신문은 당신의 기사를 쓰게 된다. 따라서 나는 일을 조금 색다르게 처리했으며, 논쟁이 빚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내가 관여한 거래는 다소 허황돼 보이기도 했다. 이런 성격 덕분에 나는 아주 젊어서부터 꽤 사업 수완을 보였다. 신문이 나를 주목하게 되어 내 기사를 쓰지 못해 안달을 하게 됐다.” 경쟁자가 자신이 언론에 불평등한 취급을 받고 있다고 불만을 표할 만큼 온 매체가 트럼프 기사로 도배되다시피 하는 실정을 보면, 트럼프의 이 전략은 제대로 먹혀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