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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의 실패와 주식 시장 무임 승차

재테크

by 5comma 2019. 8. 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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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pixabay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실패를 통해 성공을 배우면 된다.

 

워렌 에드워드 버핏은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가이다.
뛰어난 투자실력과 기부활동으로 인해 흔히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린다.
2010년 기준으로, 포브스 지는 워렌버핏 회장을 세계 3번째 부자로 선정하였다.
 


그럼 워렌버핏의 투자만 따라하면 항상 이길수 있을까요?

우리는 워렌버핏은 항상 이기는 투자만 하는것으로 안다.
세계 최고의 가치투자자이자 수많은 성공 사례에 대한 분석과  투자 철학에 관한 정보와 책들을 쉽게 접할수 있기때문이다.

*가치투자 기업 가치에 믿음을 둔 주식 현물 투자 전략을 말한다. 그리고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주식 현물 투자가들을 가치투자자라고 부른다.
기업의 가치를 구성하는 요소는 순자산가치, 성장가치, 수익가치와 기타 무형의 가치들이 있다.
이에 따라 가치투자자들도 순자산가치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는 자산가치형 투자자, 성장가치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는 성장가치형 투자자 등으로 다양하게 나뉜다. 
*

 

-주식 시장에서 무임 승차자는 응징당하는 일이 많습니다.  

but 세계 최고의 투자 전문가인 워렌 버핏도 실패한다. 워런 버핏의 크래프트하인즈 대규모 투자 손실 아시나요?


크래프트하인즈를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더 크래프트 하인즈 컴퍼니는 미국의 식품 제조 기업이다.  케첩 제조사인 '하인즈'와  식품업체 '크래프드푸드그룹'이 합병한 북미에서 3번째로 큰 식음료 회사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식음료 회사입니다.

 


버핏의 투자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는 합병 전인 2013년 브라질 투자회사 3G와 손잡고  하인즈를 230억 달러(약 27조 원)에 인수했고,  크래프트 합병 이후에도  최대주주(지분율: 26.7%)의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건강을 중시하는 밀레니엄 세대의 식습관 변화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합병 이후 크래프트하인즈는  식습관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서  신제품 혁신 및 시장 개척에 나서기보다는,  

비용 절감+구조조정으로  기존 이익의 유지에만 집중했습니다.  그결과
 투자에서 대규모 손실을 떠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 기준 연간 순손실 규모는  11.6조 원에 달하는데요, 크래프트하인즈의 돌발 악재로 인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가치 하락만  약 3.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BC방송과 AP통신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주요 투자처에서 대규모 손실을 보면서, 작년 4분기에 254억 달러(약 28조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어느 초보투자자가  단순히 워런 버핏이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크래프트하인즈 주식을 매입한 후  지금까지 보유했다면,  투자 금액이 클수록 엄청난 손실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무작정 워런 버핏을 따라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앞전 포스팅에서 말했드시 이세상에 다 맞추는 사람은 없기 떄문이며 워런 버핏도 실수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같은 투자자들은 워런 버핏의 투자 방법론과 원칙을 배워야 하는 것이지, 그를 신처럼 여기며 무조건적으로 따라하는 것은 정말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계 제일의 가치투자자인  워런 버핏을 통해서 투자의 귀제를 무조건적으로 따라하기 보다
스스로의 독자적 사고를 통해서 자신만의 투자 체계를  기본으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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