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필수 경제용어 TOP 10

재테크

by 5comma 2019. 8. 17. 03:35

본문

경제용어들은 알아둘수록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오늘 다 포스팅하기에는 그 수가 너무나 방대해서

 

먼저 경제 신문 및 뉴스를 볼 때 많이 등장하는 용어들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스피(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 한국유가증권가격지표, 종합주가지수

 

경제 뉴스 증권가 상황을 말하는 뉴스에서 ‘코스피’는 매일같이 등장하는데요!

코스피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를 말합니다.

시장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이며 경제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한데요.

만약 뉴스에서 코스피지수가 3% 올랐다고 말한다면

평균적으로 우리 주식시장이 3% 정도 가격이 올랐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 코스닥(KSDAQ) Korean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장외 주식거래시장

그렇다면 코스피와 비스무리하게 생겨서 마찬가지로 많이 등장하는

코스닥의 의미는 무엇일지 알아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코스닥은 한국증권거래소와는 달리,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장외 주식 거래시장을 말합니다!

미국의 첨단벤처기업 중심 시장인 나스닥(NASDAQ)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코스닥은 한국증권거래소에 비해 규제가 덜하고 자유로운 반면,

미래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고위험 고수익 시장이라고 평가받습니다!

 

 

3. 여신

여신이란, 금융 업무를 하는 회사에서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일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제1금융권 및 제2금융권 등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주는 것을 의미하지만, 대부업체 등의 사금융 회사에서 돈을 빌려주는 것도 여신 업무에 해당합니다.

, 반대로 금융 업무를 하는 회사에서 고객의 돈을 맡아 예금을 예치하는 일을 수신이라고 하는데요. 예금 수신의 기능이 없이 대출 기능만 있는 금융기관, 즉 신용카드회사, 할부금융회사, 생산설비 등 각종 시설을 기업 등에 장기간 빌려주고 대가를 받는 리스업체를 통틀어 여신전문 금융회사라고 합니다.

 

 

 

4. ABS(자산유동화증권)

ABS(자산유동화증권)는 부동산, 매출채권, 유가증권 등 바로 현금화하기 어려운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기초로 발행된 파생상품으로, 1997년 IMF 당시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자 부실기업이나 부실 금융사로부터 넘겨받은 채권을 매각하는 기법으로 도입되었습니다.

 

ABS의 도입 초기에는 부동산 자산에 유동성을 부여하기 위한 상품설계를 의미했지만, 최근에는 선박, 금, 실물 자산과 같은 유동화의 대상이 되는 모든 자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기업이나 여러 기관들이 필요한 자금이 부족해지거나 조달할 방법이 없을 때 쓰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ABS는 어떤 자산을 담보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한 CBO(회사채 담보부증권), 금융기관의 대출채권을 기초로 한 CLO(대출채권담보부증권), 신용카드 매출채권 CARD(신용카드매출채권 유동화증권), 기업어음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주택저당채권 MBS가 있습니다.

 

 

5. 모라토리엄 & 디폴트

모라토리엄(moratorium)이란 라틴어로 지체하다라는 의미인 'morari'에서 파생된 말로, '채무에 대한 지불유예'를 뜻합니다. 이는 채무 상환기일이 되었지만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해있어 현 상황에서는 갚을 능력이 되지 않아 모든 대외 채무 지급을 중지한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죠.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국제적 신용도가 크게 떨어지며 대외거래에서 큰 불이익을 받게 되는데요. IMF의 요구에 따라 구조조정이 단행되었고 정리해고제, 근로 자파 견제 같은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디폴트는 공·사채에 대한 이자지불이나 원금 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가로 봤을 때는 한 국가의 정부가 외국에서 빌린 돈을 상환기간이 돌아왔는데도 갚지 못할 경우에 해당됩니다. 채무불이행, 지급 거절 이라고도 하는데요. 모라토리엄보다 더 극단적인 선택이어서 한 국가가 영원히 빚을 못 갚겠다고 디폴트 선언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2015년 6월 그리스가 디폴트를 선언하여 전 세계에 경제 파문을 일으킨 경우가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정크본드

정크(junk)란 '쓰레기'를 뜻하는 말로 그대로 해석하면 '쓰레기 같은 채권'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신용등급이 아주 낮아 회사채에서 발행이 불가능한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로 '고수익 채권'또는 '열등채'라고 하는데,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불이행 위험이 큰 만큼 이자가 높기 때문에 중요한 투자 대상이 됩니다.

 

1970년대 미국 정크본드 시장의 대부로 불렸던 마이클 밀켄이 하위등급 채권을 정크라고 부른 데서 유래했으며, 당시 신용도가 높은 우량기업이 발행한 채권 중 발행기업의 경영이 악화되어 가치가 떨어진 채권을 가리켰으나, 최근에는 성장성은 있으나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권이나 M&A(Merger and Acquisition)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채권 등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7. GDP

: Gross Domestic Product 국내 총생산

우리나라 국경 내에서 이루어진 총 생산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외국인과 내국인이 하는 모든 생산물의 시장가치를 뜻하며,

국가의 경제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자주 활용된답니다~!

 

8. IPO

: Initial Public Offering 주식 공개상장

IPO는 비상장기업이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하기 위해서

그 주식을 최초로 외부의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팔고 재무 내용을 공시하는 것인데요!

쉽게 말해 기업이 한국거래소가 인정할 수 있도록 일정한 조건을 충족한 뒤

시장에 처음 나오면, 외부 투자자들에게 소개되어 주식을 판매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9. ESG 투자

: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기업의 비 재무적 요소 (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를 결정할 때 기업의 재무적인 성과와 더불어 기업이 이산화탄소를 너무 많이 배출해

환경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지배구조는 어떤지 등 비 재무적인 요소를 따지는 투자를 의미합니다.

 

 

 

10. 유상증자

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새로 발행하는 신주를 돈을 내고 사는 유상증자와 공짜로 나눠주는 무상증자로 나눠진다. 유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할 경우 그 인수가액을 현금이나 현물로 납입시켜 신주 자금 또는 재산이 기업에 들어오는 경우를 말한다.

 

*유상증자가 너무 잦다는 것은 기업 자체의 매출, 이익이 잘 나오고 있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