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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마케팅 차별화의 법칙

책 리뷰

by 5comma 2019. 8. 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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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식품회사, 금융회사 등에서 마케터로 활동 중인 저자들이 5 Core라는 5가지 차별화 법칙에 대해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책을 집필한 마케팅 어벤저스는 아니연맨, 토토르,크크,캡틴아뭐라카노 이들은 마케팅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 경험을 쌓은 5명의 진행자 각 분야 마케터들이다.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특정한 사례를 중점으로 마케팅으로 연결하여 진행하는 마케팅 팟캐스트 방송팀이다. 

 

 

 

 

 

사실 이번 책은 나의 기준점에서는 조금 아쉬운 책이다. 머리를 띵~ 치는 명쾌함이나 깔끔함이 없었다.

사람마다 기대치와 기준점이 다르므로 나와는 다른 관점에서 차별화에 고민하는 주니어 마케터나 마케터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차별화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 같아서 리뷰를 한다.

 



줄거리

식품회사, 금융회사 등에서 마케터로 활동 중인 현직 실무자들이 겪는 경험과 노하우가 압축되어있다.
소비자는 진정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만 자연스럽게 선택한다.

소비자의 선택은 냉정하다.

차별화되지 않은 브랜드에게 그 선택의 결과는 참담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제는 진짜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인간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세 가지 심리로 탐욕, 공포, 호기심이 있다.

‘손해 보는 것 아닌가’ 하는 공포심은 좀 더 저렴한 브랜드를 찾게 만들고,

‘좀 더 편해지고 싶다’는 탐욕은 편의성을 갖춘 브랜드를 찾게 만든다.

‘남들이 쓰는 것보다 더 최신의 기능을 가진 제품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탐욕과 ‘남들에게 뒤처지고 싶지 않다’는 공포는 기능성 상품에 열광하게 만든다.

그리고 호기심은 우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궁금해하고 찾아보게 만들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퍼져 나가게 만든다.

이처럼 탐욕, 공포, 호기심이라는 세 가지 욕구에서 출발한 차별화의 핵심적인 속성은 경제성, 기호성, 편의성, 신뢰성, 기능성의 다섯 가지, 즉 ‘5 CORE’로 정리할 수 있다.

 

5 CORE는 마케팅 전략의 실행 이전에 제품과 서비스 자체에 경쟁력을 부여할 수 있는 차별화의 핵심 속성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초기 설계단계부터 적용해 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5 CORE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에 참신한 콘셉트와 차별화를 느끼게 해주는 퍼포먼스가 제대로 된 균형을 이룰 때 차별화가 완성된다.

 

 

책 속 발췌
 

차별화를 만들어 낼 때의 중요 포인트는 소비자에게 유익한 ‘다름’을 제안하여 지속적인 선택을 유도하고 재구매로 이어지는 로열티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p.25

 

경제성 차별화의 목표는 소비자의 머릿속에 ‘합리적인 브랜드’ ‘손해 보지 않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다. --- p.72

 

편의성 차별화의 진정한 목표는 소비자의 습관을 장악하는 것이다. --- p.139

 

소비자가 불안한 심리상태이거나 다른 상품·서비스에 불신을 가지고 있을 때 그 해결책으로 찾는 유일하거나 첫 번째 대안이 되는 것, 이것이 신뢰성 차별화의 목표이다. --- p.172

우리 브랜드가 소비자의 필수품이 되는 것, 그것이 기능성 차별화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다. --- p.209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다. 우리 회사, 우리 브랜드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단 하나의 CORE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 --- p.234

콘셉트만 훌륭하다고 그 제품이나 서비스가 성공할 수 없다. 그 콘셉트를 퍼포먼스로 구현해야 한다. 콘셉트와 동떨어진 퍼포먼스는 효율적이지 않다. 말 그대로 퍼포먼스는 퍼포먼스로만 기억되고 브랜드와 제품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기대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 즉, 콘셉트와 퍼포먼스는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 pp.24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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