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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책 리뷰

by 5comma 2019. 8. 1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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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책 리뷰를 하기 전 인생은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에서도 나오지만
아무리 독창적인 사람이더라도 현재를 분석하지 않으면 중요한 타이밍을 놓칠 가능성이 높다.
타이밍은 제각각 다르지만 분명히 존재한다. 



책 소개:

빅데이터 전문가로, 기업들에 마케팅 데이터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랙 메이번의 CEO인 앨런 가넷은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이라는 책을 통해 노래, 제품 혹은 아이디어든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아 트렌드가 되는 것에는 모순적으로 보이는 두 가지 충동, 즉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색다른 것을 찾는다는 걸 알려준다.

책의 1부에는 번개가 번쩍하는 순간에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창의력에 관한 영감 이론의 새빨간 거짓말을 폭로하고, 2부에서는 창의적 재능을 터득할 수 있는 4가지 법칙, 즉 소비, 모방, 창의적 공동체, 반복을 소개한다


이 모순되는 충동에서 비롯되는 긴장이 ‘선호도’와 ‘친숙성’ 관계에서 종형 곡선을 만드는데, 그것이 ‘크리에이티브 커브’다. 저자는 이 공식만 모방하면 천재가 아닌 누구라도 돈이 되는 생각을 길어 올릴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CREATIVE CURVE의 4가지 법칙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성공한 유명 창작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넷은 창의적 발상이 한순간 스쳐 지나가는 천재성의 결과가 아니라,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메달을 안겨주는 땀의 성과라는 사실을 밝힌다. 성공한 기업가든 올림픽 메달리스트든 이들이 얻은 성공은 몇 해에 걸친 준비와 연습이 축적된 결과물이다.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은 자기 탐구와 실험정신, 거장과 대가들로부터의 피드백 그리고 아이디어의 점진적인 개선책 같은 효과적인 실행법을 통해 창의력에 관한 과학적 이론과 실제를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그것을 실현할 잠재력이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기에 추천한다.

 

저자는 우리 모두가 천재적인 아이디어를 낼수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의 환경과 비슷한 주변의 친구들을 서로 소개하고 소개받는다.

성공하려면 다양한 집단군을 만나야하지만 다양한 집단군을 잘 만나지 못하거나 만나려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창의적인 공동체를 만들라고 한다. 아이디어라는 것은 대화를 통해 발전이 된다.

 

나도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것에 100% 동의한다.

창의적인 공동체를 만나기 위해 창업 네트워킹 행사를 가거나

다양한 집단군과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여행을 하거나

내가 익숙한 분야만 계속 발전시키는 것이 아닌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기 위해 대회를 참가하거나 새로운 분야의 아르바이트를 해보거나 끊임없이 내가 속해있는 우물에서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며 고개가 많이 끄덕여졌다.

 



책 내용 중  발췌

나는 함께 일하기에 좋은 사람을 ‘상충하는 협업자 ’라고 부른다.
손발이 너무 척척 맞아서 서로에게 전혀 압박감을 주지 않는 사람과는 협업하지 않는 편이 좋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결함을 찾아내고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상적인 협업자는 다른 관점을 제시하며 서로의 약점을 보완한다. 창작활동은 결국 팀워크다. --- p.252



창작활동에서 타깃으로 삼은 청중의 성격을 좀 더 자세히 파악하면 많은 이점이 있다.
데이터 기반의 반복 과정을 활용해 성공한 사람들은 창작 행위를 유레카의 순간이나 갑작스러운 계시의 연속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커브를 좀 더 확실하게 이해하는 과정으로 생각한다.
작가이든, 영화사이든,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그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단계를 밟아 청중의 반응을 귀담아듣는다면, 반드시 그에 상응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 pp.3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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