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중국 화장품 수출 '한방'표기 금지

사업 이야기

by 5comma 2019. 8. 27. 18:00

본문

현재 나는 중국이랑 한국사이에서 작게 무역업을 하고있다.

이번에 대대적으로 리뉴얼 하려고 품목들을 정리하며 화장품 관련해서 조사를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중국 수출 화장품에 ‘韓方’(한방)문구 못쓴다는 것이다.

 

한국 제품은 원래 포장에 한방(韩方)”을 표기한 것은 모두 삭제한 포장 디자인을 제공하여야 한다.(对于韩国产品原包装上标注韩方均应提供删除后的设计包装).”
  
중국 상하이 정부가 상해시 초도 수입 비특수 용도 화장품 등록자료 감독검사규범, 시범시행)(上海市首次进口非特殊用途化妆品备案资料监督检查规范试行, 发布执行) 2장 기술요구에 이같은 내용을 명시하고, 지난해 12 14일부터 시범 시행에 들어갔다. 

 

상해시 화장품 등록자료 감독검사규범 시범 시행 향후 중국 전역 확대

 

 

 

중국 수입화장품 라벨링에 한방(韓方) 이란 문구 사용이 금지된다.

중국 상해시가 중국내에서 유통되는 화장품 포장 디자인에 ‘한방(韓方)’ 문구 사용을 전면 금지키로 했기 때문이다.

 

상해시는 한방 문구 사용을 금지하는 이 같은 화장품 관련 규제를 상해시에서 시범시행한 후 향후 중국 전역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어서 한방(韓方)이란 문구를 포장과 패키지, 제품사용 설명서에 사용한 우리나라 한방화장품 브랜드의 라벨링 교체 등 중국 시장 진출에 타격을 예상한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중국에서 ‘韓方’이란 표현은 의사의 약처방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은 게 사실”이라며 “한방 이란 문구를 사용한 화장품이 마치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한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中 화장품 표시광고 규제 강화

중국 상해시가 지난해 12월14일부터 시행중인 ‘초도 수입 비특수 용도 화장품 등록자료 감독검사규범’에 따르면 이날 이후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유통되는 한국 제품은 화장품 용기와 포장에 ‘한방(韓方) 표기를 모두 삭제한 포장 디자인을 제공해야 한다.

 

특히 중국 시장 전용 포장 디자인이 있을 경우 제품 포장 디자인(제품 라벨, 제품설명서 포함)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제품의 신고내용은 외국어 라벨, 설명서 상의 사용방법, 사용대상 및 사용부위 등과 일치해야 한다.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한 표기문구 사용도 금지된다. 민감성 테스트 통과, 피부과 의사 테스트 통과, 특정 하이테크놀로지 통과 등 표현은 중국 시장 판매 전용 포장 디자인 또는 설명서에 사용할 수 없다.

 

원래 포장의 내용에 중국 법규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한자를 표시했을 경우 중국 법규의 요구에 부합한 포장디자인을 제공해야 한다. 또 제품 포장 디자인에 부착한 중국라벨은 중문라벨 항목하의 내용과 일치해야 한다.

 

 

역시 중국에 화장품 수출하기 세상 까다롭다... 하지만 중국 화장품 시장은 돈을 벌려면 반드시 진출해야 할 거대한 시장이며 글로벌 시장의 교두보인 만큼 선점해야 할 과제다.

빨리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내 전자상거래법과 위생허가 관련 법규 및 중국 유통상 동향, 온라인 마케팅 정보 등을 공부해야겠다.

 

예를 들어

한국 업체인 메디힐(Medi Heal)은 '메디컬 마스크팩'이란 컨셉으로 중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치료용 마스크 팩을 통해 과학적으로 피부를 관리한다는 차별화된 강점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간단한 팩으로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온다는 제품의 장점이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중국 아마존에서 발표한 2016년 마스크 팩 상위 10대 상품중에서 한국 브랜드 4개가 진입해 한국 마스크 팩 제품의 경쟁력이 중국시장에서 입증되었다.

'사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시장 투자 성공 방법  (0) 2019.08.28
컬러가 브랜드에 미치는 영향력  (0) 2019.08.25
브랜드 만드는 방법  (0) 2019.08.24
판매 능력 향상시키기  (0) 2019.08.22
사업에 필요한 마음가짐  (0) 2019.08.19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